어릴 때 부터 동해 바다에는 참 많이 가곤 했다.
단풍놀이를 목적으로 떠났다가 바다까지 찍고 오고(산보단 바다♥),
특별히 계획해서 가는 것 말고 매년 세네번은 속초-대포항 코스로, 아니면 평창들러 바다로 갔으니까.
남해 쪽으로는 중학교 졸업하고 고등학교 입학전에 갔던 부산 한번이 고작이고,
간간히 바람쐬러 갔던 것은 빼고 서해 쪽으로 간 제대로 된 여행도 재작년 여행 한번 뿐이다.
(진도까지 내려가서 서해안 해수욕장을 쭈욱 훑으며 올라왔던 재작년 여름휴가)
그럼에도 습관처럼 '바다가고싶다'고 말하게 된다.
보고보고보고 또 보고보고봐도 뒤돌아 서면 다시 그리운게 바다다.
남해나 서해 아래쪽 바다를 많이 가보지 못했기 때문인지 나에게 그냥 바다는 동해 바다다.
( 물론, 남해나 서해- 제주도 바다도 너무너무 예쁘고 항상 그리운, 있고 싶은 곳이지만 )
그런 습관적인 중얼거림에 날씨 좋은 일요일 아침 바다까지 데려다 준 님 ♥ (감사감사(__))
달려달려 도착한 곳은 추암역 + 추암해수욕장
한 켠에선 오징어를 말리고~
촛대바위 보고 아랫쪽에서 바다를 보고 있을 때,
동그란 원을 그리며 수면위를 돌아 주던 보트~
그리고 이동하여 정동진.
해가 져버린 정동진의 바다.
열심히 사진 좀 찍어볼까 했는데
배터리가 다 떨어져버린
Pentax Me-Super + A50.4mm (맨 위 두컷)
오랜만에 동행한
Agat 18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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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슈는 빨리 교환해야지, 이제.
케천이도 문제고 말이야.
나도 동수 빨리 찾아야 하는데.
우리 요즘 너무 카메라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.
빨리 프로젝트 하나 만들어서 해야겠어요.
유공유공~ 고고 ^^
미슈 교환하고, 케천이 수리하고,
더 추워지기전에 사진찍으러가요.
동수도 어서 찾아오고 ^^~
한동안 카메라랑 너무 멀었네, 정말.